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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5-7672(Print)
ISSN : 2287-822X(Onlin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Water and Wastewater Vol.32 No.4 pp.325-335
DOI : https://doi.org/10.11001/jksww.2018.32.4.325

Total assessment for phosphorus input load of public wastewater and livestock manure treatment facilities in Korea

Weonjae Kim*
Department of Land, Water and Environment Research, Korea Institute of Civil Engineering and Building Technology,
Corresponding author: Weonjae Kim (E-mail: wjkim1@kict.re.kr)
24/06/2018 12/07/2018 26/07/2018

Abstract


The annual total phosphorus load caused by public wastewater, nightsoil and livestock manure treatment facilities in Korea has been examined macroscopically. Annual domestic average phosphorus (P) inflows through the income of phosphate rock for the last five years (2012 - 2016) were analyzed as 76,598 tons/year. As of the year 2015, the total loadings of phosphorus attributed to public wastewater treatment facilities, nightsoil treatment facilities and livestock wastewater were estimated as 30,269 tons/year, 1,909 tons/year and 18,138 tons/year, respectively. Considering the amount of phosphorus imports, the annual phosphorus load from wastewater, livestock wastewater and excretions is equivalent to 39.5%, 23.7%, 2.5% and totally 65.7%(39.5% + 23.7% + 2.5%). Therefore, the introduction of phosphorus recovery and recycling processes for the public wastewater and livestock manure treatment facilities has been found to be effective because it could reduce the import amount of phosphate rock by up to 60% or more.



우리나라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가축분뇨공공 처리시설의 인(P) 유입부하량에 대한 총량평가

김 원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보전연구본부

초록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18AWMP-B098632

    1 서 론

    인(P)은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에 필수적인 원소이 다. 그러나 천연의 인 자원(인광석, phosphate rock 또 는 phosphorite)은 점차 고갈돼 가고 있는 실정으로, 주 요 산지 또한 생산량을 기준으로 볼 때 중국, 미국, 모 로코 및 러시아 등에 국한되어 있어 머지않은 장래에 자원확보 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 다.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최근 독일, 네덜란드, 미국 및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으로부 터 영양염(인(P) 또는 질소(N))을 회수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일부는 상용화된 바 있다.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도입된 상용의 인 회수공정으로 는 ANPHOS®, Phosnix, Ostara Pearl™ 및 Crystalactor® 등이 대표적이고, 시설 규모는 대부분 수 천 m3/일 이 하로서 실규모 시설로 확대적용하기 위한 준비단계를 거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Matcalf & Eddy et al., 2015). 하수처리시설 내에서 인은 하수 또는 슬러지로부터 회 수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일부 공정에서는 슬러지 를 소각한 다음 소각재로부터 회수하는 방안도 시도되 고 있다. 회수된 인은 스트루바이트(struvite) 또는 인산 칼슘계 아파타이트(calcium phosphate: hydroxyapatite, fluorapatite, chlorapatite 및 bromapatite) 등의 형태를 갖 는데, 비료공장의 원료로 판매되기도 하고 다른 비료 성분과 섞거나 단독의 완효성 비료로 재활용되는 경 우가 일반적이다 (Desmidt et al., 2015; Tansel et al., 2018).

    한편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대하천의 녹조 문제 등 에 대응하기 위하여 4대강 수계에 위치하고 있는 공 공하수처리시설을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인 고도처리 시설을 도입하였다. 환경부에 따르면, 인 고도처리공 법이 적용된 하수처리시설은 전국적으로 총 330 여 개에 달하는데, 처리공법은 기본적으로 응집공정을 거친 다음 표면여과 / 부상 / 심층여과 / 침전 및 기타 의 순서로 적용되었다. 화학적 응집공정을 기반으로 하는 인 고도처리공법이 전면적으로 도입됨에 따라 약품비, 전력비 및 슬러지처리비 등의 순서로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고, 슬러지 발생량은 21 – 29%까지 증 가하여 하수처리시설 내부의 슬러지 부하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생물학적 2차처리에서 인 을 제거한 다음 후단의 슬러지 소화공정에서 다시 용 출・반류시키는 ‘인 제거 – 재용출의 내부 축적・순환’ 의 구조화가 심해짐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반 류수에 내포되어 있는 높은 인 함량을 획기적으로 저 감・회수하는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Nakdong River Basin Environmental Office, 2012; Chae and Oh, 2012).

    비료로 소요되는 인광석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고려할 때, 만약 공공하수처 리시설 및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로 유입되는 인 부하 량이 우리나라의 연간 인광석 수입량의 상당부분을 상쇄할 수 있다면 위의 공공시설에 인 회수시설을 도 입해야 하는 당위성 또한 크게 높아질 것이나 회수 가능한 총량이 미미하다면 그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감소할 것이다. 인 회수시설의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선진국들에서는 이미 이와 같은 작업이 진행되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이에 대한 보고가 없는 실정이다 (Park et al., 2017; Ryu, 2016). 이에 따라 국내로 수입 되는 인광석의 총량 및 경년 변동특성 등에 대한 검 토가 미흡했던 것은 물론이고, 주요 발생원별 부하량 에 대한 실증적 논의조차 충분히 진행되지 못 하였다. 결국,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적절한 공공시설에 대하 여 신규로 영양염(P, N) 회수시설을 도입하는 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차 실증적으로 논의된 바 없이, 당위적 으로만 주장돼 온 측면이 강하다 할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 는 인 부하량에 대해 공신력 있는 자료들을 거시적・ 총량적으로 검토하였다. 또한, 분뇨처리시설 및 축산 폐수에 기인하는 부하량에 대해서도 병행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특히, 공공하수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및 축산폐수에 기인하는 인 부하량을 연간 인광석 수 입량과 비교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 공공하수처리시 설 및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로부터 인을 회수・자원화 하는 신공정의 도입 필요성에 대해 검토하기 위한 정 책반영의 기초 데이터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2 연구방법

    2.1 연도별 인(P) 부하량 산정 방안

    “광종별 품목별 수출입실적(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의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연도별 인광석 수입 현황에 대해 총량적으로 분석하였다 (Korea Institute of Geoscience and Mineral Resources, 2018).

    2.2 발생원별 인(P) 회수가능량 산정 방안

    전국 단위의 총량적 분석이 필요한 인의 발생원을 크게 ① 공공하수처리시설, ② 분뇨처리시설 및 ③ 가 축분뇨공공처리시설로 구분하였다.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분뇨처리시설에 대해서는 “국가하수도정보시스템 하수도통계(환경부)”의 자료를 기본으로 활용하였다 (Ministry of Environment, National Wastewater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2017). 연도별로 공공 하수처리시설 및 분뇨처리시설로 유입되는 인 부하량 을 분석하였다.

    축산폐수에 기인하는 인 부하량은 축종별 사육두수 에 발생부하 원단위를 곱하여 산정하였다. 발생부하 원단위는 “수계오염총량관리기술지침(환경부, 국립환 경과학원)”에서 제시하고 있는 값을 원용하였으며 (National Institute of Environmental Research, 2014), 축 종별 사육두수는 환경부의 최신 “가축분뇨처리통계 (2015)”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Ministry of Environment, 2017).

    모든 데이터는 국가기관에서 제공하는 신뢰도가 검 증된 최신의 통계자료를 활용하였다.

    하수, 분뇨 및 축산폐수에 기인하는 연간 인 부하량을 개별적으로 검토한 다음, 각 경우를 조합하여 우리나 라의 공공하수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및 가축분뇨공 공처리시설에서 회수 가능한 인 부하량을 총량적으로 산정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절차를 도식화하면 Fig. 1과 같다.

    3 결과 및 고찰

    3.1 인광석 수입에 따른 인(P) 유입량 산정

    우리나라는 국내에서 소요되는 인광석의 전량을 수 입에 의존하고 있다. Fig. 2 - 4에 걸쳐 데이터가 정리 되어 있는 1995년 이후부터 최근(2016년)까지를 대상 으로 인광석의 수입량을 분석하였다 (Korea Institute of Geoscience and Mineral Resources, 2018). Fig. 2에는 연도별 인광석 수입량 및 수입비용을 도시하였다. 1995 - 2016년까지의 총 수입량은 1,126.3천 톤에 달한다. 1995년도의 165.9만 톤/년을 정점으로 이후 수입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2010년 이후에는 연간 45 - 90만 톤의 범위에 해당하는 인광석을 수입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인광석의 수입량이 줄고 있는 이유는 주 사용처인 인산질 비료의 생산・소비량이 2008년 이후 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데 기인하는 것으로 판 단된다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Mining Registration Office, 2018; Seong, 2012). 1995년 이후 인 광석의 수입량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입액 은 상대적으로 변동이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Fig. 3에는 인광석의 수입단가를 도시하였다. 특히, 2008년을 기점으로 인광석 수입단가가 톤당 50달러 전후에서 235달러로 4배 이상 급상승한 이후 불안정 하게 요동치는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는 점에서 한정 된 자원인 인광석의 수출입과 관련하여 국가 차원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5년간 (2012 – 2016년)의 평균 수입량은 54.8만 톤/년으로 매 년 평균 86,455천 달러(환율 1,100원/달러를 적용할 경 우 약 950억 원 상당)에 달하는 막대한 인광석 수입비 용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ig. 4에는 매년 국내로 수입된 인의 총량을 분석하 여 도시하였다. 수입된 인의 총량을 분석하는 식은 아 래의 식 1과 같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의하면, 매 년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인광석(인회석, apatite)의 품 질조건은 ‘오산화인(P2O5) 32% 이상, Fe2O3 5% 이하, Al2O3 5% 이하, H2O 5% 이하’를 만족하며, 인광석에 함유되어 있는 인 함량은 P2O5 기준으로 32%라는 가 정에 따라 산정한다 (Korea Institute of Geoscience and Mineral Resources, 2017). 본 연구에서도 해당 분야의 관례에 따라 수입 인광석은 32%의 P2O5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국내 유입 인(P)의 총량(톤/년) = 인광석 수입량(톤/년) × 62(31 × 2) / 142(31 × 2 + 16 × 5) × 0.32
    (1)

    위의 계산에 따르면, 유입된 인은 수입된 인광석 무게의 14.0%에 이른다. 인광석의 수입량에 따라 국 내로 유입된 인의 총량 또한 변동하는데, 최근 5년간 (2012 - 2016년)의 평균 유입량은 76,598 톤/년으로 분 석되었다.

    3.2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인(P) 유입부하량 산정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인 유입부하량을 산정한 결과 는 아래의 Fig. 5 - Fig. 7과 같다. 인 유입부하량은 각 시설별로 연평균 하수유입량과 연평균 총인(T-P) 유입 농도를 곱하여 산정한 다음 지자체 단위로 합산하였 다. 2015년도 기준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는 인의 총 부하량은 30,269 톤/년으로 산정되었다. Fig. 5 에는 지자체별 하수발생량을 도시하였다. 지자체별 하수발생량은 경기도, 서울특별시 및 경상남도의 순 서로 나타났다. 하수발생량은 하수처리구역 외에 해 당하는 분율이 전국 평균 7.6%로 크지 않고, 지속적으 로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하고자 하는 사업이 지자체별 로 추진되고 있음을 고려하여 하수처리구역 내/외의 하수발생량을 합산하여 산출하였다. Fig. 6에는 지자 체별 T-P의 평균 유입농도를 도시하였다. 지자체별 평 균 T-P 농도는 3.2(대전광역시) - 6.0 mg/L(경기도)의 범위로서, 전국 평균은 4.1 mg/L를 나타내었다. 지자 체별 인 부하량은 경기도(8,237 톤/년)와 서울특별시 (5,377 톤/년), 대구광역시(2,369 톤/년)의 순서로 큰 것 으로 나타났다 (Fig. 7).

    3.3 분뇨처리시설의 인(P) 유입부하량 산정

    분뇨처리시설의 인 유입부하량을 산정한 결과는 아 래의 Fig. 8 - Fig. 10과 같다. 각 시설별로 연평균 처 리량과 연평균 T-P 유입농도를 곱하여 산정한 다음 지자체 단위로 합산하였다. Fig. 8에는 지자체별 분뇨 처리량(수거식 + 수세식)을 도시하였다. 지자체별 분 뇨처리량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및 부산광역시의 순 서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가 많고 합류식하수도 지역이 넓은 지자체일수록 분뇨처리량 또한 큰 것으 로 나타났다. Fig. 9에는 지자체별 T-P의 평균 유입농 도를 도시하였다. 지자체별 평균 T-P 농도는 41.5(울 산광역시) - 307.8 mg/L(강원도)의 범위로서, 지자체 별, 시설별로 큰 변동을 나타내었다 (전국 평균 120.4 mg/L). 2015년도 기준으로, 분뇨처리시설로 유입되는 인 부하량은 서울특별시(586 톤/년), 강원도(273 톤/년) 및 경기도(255 톤/년)의 순서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Fig. 10). 분뇨처리시설의 총 유입부하량(1,909 톤/년) 은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는 부하량(30,269 톤/년) 의 6.3%에 해당한다.

    3.4 축산폐수에 기인하는 인(P) 유입부하량 산정

    축산분뇨는 폐수와 고형물로 구분된다. 고형물은 전 량 재활용된다고 가정하여 산입하지 않았다 (Ministry of Environment, 2011). 축산분뇨 중 폐수에 기인하는 인 부하량은 환경부의 수질오염총량관리기술지침에 서 제안하고 있는 발생부하원단위를 적용하여 산정하 였다(식 2). 말 2.3, 한우 3.5, 젖소 10.7 및 돼지 3.3 g/ 두/일을 적용하였다 (National Institute of Environmental Research, 2014).

    축산폐수발생부하량 = Σ (축종별 사육두수 × 축종별 축산폐수 발생부하원단위)
    (식 2)

    지차체별 축종별 사육두수는 최근의 환경부 “가축 분뇨처리통계(2015)”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산정하였 다 (Ministry of Environment, 2017). 가금류(닭, 오리 등)는 축산폐수 발생량이 0이므로 산입하지 않았다. Fig. 11에 나타낸 바와 같이, 2015년도 기준으로, 국내 에서 말은 약 2만 5천 마리, 한우는 약 286만 마리, 젖 소는 약 45만 마리 및 돼지는 약 1,068만 마리를 사육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우는 경상북도(약 61 만 마리)와 전라남도(46만 마리)에서, 돼지는 경기도 (약 198만 마리)와 충청남도(약 196만 마리)에서 주로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폐수에 기인하 는 인의 총 부하량은 18,138 톤/년으로 산정되었다. Fig. 12에는 각 지자체별로 축산폐수에 기인하는 인 부하량을 산정하여 도시하였다. 돼지를 많이 사육하 고 있는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각각 3,526 및 3,032 톤/ 년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다.

    3.5 발생원별 인(P) 회수가능량 산정

    하수, 분뇨 및 축산폐수에 기인하는 연간 인 부하량 을 산정한 결과는 Table 1 및 Fig. 13과 같다. 하수, 분 뇨 및 축산폐수의 총부하량에 대해서 각각 하수는 60.2%, 분뇨는 3.8% 및 축산폐수는 36.0%의 분율을 나타내었다. 즉, 공공처리시설에서 하수와 축산폐수에 기인하는 인 부하량이 전체의 95% 이상에 해당하였 다. 하수에 기인하는 인 부하량은 경기도(8,237 톤/년) 와 서울특별시(5,377 톤/년)가 가장 크고, 분뇨에 기인 하는 부하량은 서울특별시(586 톤/년)와 강원도(273 톤/년)가 크며, 축산폐수의 부하량은 경기도(3,526 톤/ 년)와 충청남도(3,032 톤/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세 발생원별 인 부하량을 지자체별로 합산하여 살펴 보면, 경기도(12,018 톤/년), 서울(5,963 톤/년) 및 충청 남도(4,165 톤/년)의 순으로 인 자원의 회수가능량이 큰 것으로 평가되었다. 경기도의 경우에는 하수와 축 산폐수에 기인하는 분량이 크고, 서울은 하수와 분뇨 에 기인하는 분량이 큰 반면, 충청남도에서는 축산폐 수에 기인하는 분량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나 지역별 인구분포 및 축산업의 현황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의 인광석 수입량 평균값(76,598 톤/년) 을 기준으로 할 때, 하수에 대해서는 39.5%, 분뇨에 대해 2.5% 및 축산폐수에 대해 23.7%에 상당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① 하수에 기인하는 인 부하 의 100%를 회수할 때에는 인광석 수입량의 39.5%에, ② 하수와 축산폐수에 기인하는 인 부하의 100%를 회 수할 때에는 인광석 수입량의 63.2%(39.5 + 23.7%)에, ③ 하수와 축산폐수 및 분뇨에 기인하는 인 부하의 100%를 회수할 때에는 인광석 수입량의 65.7%(39.5 + 2.5 + 23.7%)에 상당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3.6 외국의 인(P) 회수・자원화 정책 및 인광석 수입대 체가능량 고찰

    유럽에서는 2014년도에 EU 집행위원회가 인광석을 EU 산업에 대해 주요한 도전을 야기하는 20종의 위기 원광석(20 critical raw materials)으로 등재하여 집중 관 리하기 시작하였으며 (European Commission, 2014), 2010년대 중반 이후에는 EU 차원의 비료 규정 개정을 통해 하수로부터 회수된 스트루바이트나 인산칼슘계 아파타이트 등을 비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 시작하였다 (European Commission, 2016).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인 회수・자원화공정 도입과 관 련하여, 스위스는 2016년에 하수슬러지로부터 인 회 수를 의무화했으며, 독일은 2017년도에 인구 5만 명 이상의 모든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인 회수를 의 무화하는 법령을 예고하였다. 핀란드 또한 2017년에 하수슬러지로부터 영양염의 50% 이상을 처리하도록 의무화하였으며, 덴마크는 2018년도부터 하수 내 인 의 80%를 농업용으로 재활용하도록 규제하기 시작하 였다 (European Sustainable Phosphorus Platform, 2017).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최종방류수에 대한 인 고도처 리공정을 전국적으로 도입하면서도, 공공하수처리시 설 및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등으로부터 인을 회수・ 자원화하는 새로운 공정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 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선진외국의 최근 추세에서 다소 벗어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Jo et al., 2011; Park et al., 2017).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중심으로 회수가능한 인 자원 의 총량에 대한 선진외국의 연구결과를 고찰하면 다음 과 같다. 영국의 경우, 2009년 기준으로 공공하수처리 시설로 유입되는 인 부하량이 55,000 톤/년에 달하여 인 수입량의 40%에 해당한다고 보고하고 있는데 이는 본 연구에서 분석한 결과와 매우 유사하다 (Cooper and Carliell-Marquet, 2013). 또 다른 연구에서는 32,050 - 76,920 톤/년의 인이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고 연 간 인의 순수입량은 114,500 톤/년에 달한다고 보고하 고 있는데 (Kleemann et al., 2015), 이 경우 영국의 인 유입부하량은 순수입량의 28.0 - 67.2%(평균 47.6%)에 상당한다고 할 수 있다. 독일에서는 최근(2010년까지) 의 비료용 광물성 인의 수입량이 10 - 13만 톤/년의 범위에 해당하는데 비해, 하수슬러지에 기인하는 인 의 총량은 48,000 톤/년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 다(36.9 - 48.0%, 평균 42.5%) (Römer and Steingrobe, 2018). 일본에서는 하수 등의 형태로 배출되는 양, 공 업분야 및 제강슬래그의 형태로 배출되는 양으로부터 인을 회수할 경우, 인광석 또는 인제품의 형태로 해외 로부터 일본으로 수입되는 양의 최대 58%에 달한다 고 보고와 더불어 (Otake, 2011), 무기질비료의 형태로 수입되는 양이 연간 30.5만 톤/년이고, 하수 또는 분뇨 로 배출되는 양이 8.8만톤/년에 달해 수입의 약 29%에 상당한다는 보고도 있다 (Kojima, 2004). 이상의 사례 와 비교해 볼 때, 본 연구를 통해서 도출된 하수에 기 인하는 인 부하가 인광석 수입량의 39.5%에 상당한다 는 결과는 외국에서 제시하고 있는 결과와 대체로 유 사한 범위의 값인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제강슬래그 및 그 활용처의 형태 로 국내에 축적하는 인의 거동과, 사료 및 식품의 형태 로 수입・수출되는 인 및 토양에 고정되는 인 등에 대해 서는 분석에 포함하지 않았다. 이는 본 연구가 국내에서 인 물질순환의 총체적 거동을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공공하수처리시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및 분뇨처리시설 등 공공수처리시설만을 직접적인 분 석대상으로 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본 연구는 개별적인 인 회수・자원화 프로세스들을 분석대상으로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프로세스별 처리효율을 반영하 지 않은 채 인 부하량의 100%를 회수했을 경우를 가정 한 총량적 검토에만 머무르고 있는 한계를 갖는다는 점 에 대해 충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4 결 론

    우리나라의 공공하수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및 축 산폐수에 기인하는 인 부하량에 대해 거시적・총량적 으로 검토하였다. 특히, 각각의 인 부하량을 인광석 수입량과 비교함으로써,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축산폐 수로부터 인 회수공정을 도입할 필요가 있음을 검토 하기 위한 정책반영의 기초 데이터를 제공하고자 하 였다. 이 연구의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1) 최근 5년간(2012 – 2016년)의 인광석 수입에 따른 국내 평균 인(P) 유입량은 76,598톤/년으로 나타났다.

    • (2) 2015년도 기준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 는 인의 총 부하량은 30,269톤/년으로, 경기도, 서울특 별시 및 대구광역시의 순서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분 뇨처리시설로 유입되는 인의 총 부하량은 1,909톤/년 으로, 서울특별시, 강원도 및 경기도의 순서로 큰 것 으로 나타났다. 또, 축산폐수에 기인하는 인의 총 부 하량은 18,138톤/년으로,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다.

    • (3) 최근 5년간의 인광석 수입량 평균값(76,598톤/년) 을 기준으로 할 때, ① 하수에 기인하는 인 부하의 100%를 회수할 때에는 인광석 수입량의 39.5%에, ② 하수와 축산폐수에 기인하는 인 부하의 100%를 회수 할 때에는 인광석 수입량의 63.2%(39.5 + 23.7%)에, ③ 하수, 축산폐수 및 분뇨에 기인하는 인 부하의 100%를 회수할 때에는 인광석 수입량의 65.7%(39.5 + 23.7 + 2.5%)에 상당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4) 발생원별 부하량을 고려하여 인 회수공정을 도 입하고자 할 경우, 서울특별시의 경우에는 공공하수 처리시설을 중심으로, 경기도의 경우에는 공공하수처 리시설 및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중심으로, 충청남 도, 경상북도 및 전라북도의 경우에는 가축분뇨공공 처리시설을 중심으로 하는 인 회수・자원화시설의 도 입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 (5) 본 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하수 기인 인 부하 가 인광석 수입량의 39.5%에 달한다는 결과는 영국, 독일 및 일본에서 분석된 결과와 대체로 유사한 범위 인 것으로 나타났다.

    • (6) 본 연구에서는 인 부하량에 대한 총량적 검토를 수행하였으며, 인 회수・자원화 공법 및 공정의 운영결 과에 따라 개별 회수율은 상이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고려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사 사

    본 연구는 국토교통부 물관리연구개발사업의 연구 비지원(과제번호 18AWMP-B098632)에 의해 수행되었 습니다.

    Figure

    JKSWW-32-325_F1.gif

    Annual phosphorus load assessment and its substitutability evaluation methods.

    JKSWW-32-325_F2.gif

    Annual quantity of imported phosphate rock and its import costs.

    JKSWW-32-325_F3.gif

    Annual unit prices of imported phosphate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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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nual net quantity of imported phosph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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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nual influent volume of wastewater for each local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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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verage T-P concentration of wastewater for each local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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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nual phosphorus input load of wastewater for each local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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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nual influent volume of excretions for each local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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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verage T-P concentration of excretions for each local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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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nual phosphorus input load of excretions for each local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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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of breeding animals for each local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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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nual phosphorus input load of livestock wastewater for each local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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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nual recoverable phosphorus load.

    Table

    Annual phosphorus load assessment and its substitutability evaluation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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